Trend Note(6) 올림픽 개최의 상업화에 따른 부끄러운 이면 + 트렌드 노트



‘지구촌 70억명의 스포츠 축제’ 런던올림픽 개막이 90일 정도 남았습니다.
평소 즐겨보는 특정 스포츠와 온 국민의 기대를 모으는 스타 선수들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의 코치, 선수 단합이나 파벌 등으로 아끼는 선수가 권력과 언론의 피해를 지켜본 입장에서 거대한 스포츠 이벤트가 가진 부정적인 속성을 떨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이벤트가 스포츠 정신을 점점 망각하고 권력과 자본에 의한 각종 IOC 비리와 환경 파괴, 불법 베팅, 과도한 파트너 경쟁과 자국 브랜드 선정 등의 양상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SBS가 2012런던올림픽, 2014소치동계올림픽,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중계권에이어 2024년 하계 올림픽까지 한국내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추가로 따내는 등 상업 미디어의 행보도 우려되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런던올림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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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는 런던올림픽의 모토로 ‘하나의 삶(Live As One)’을 내걸었다. 스포츠를 통해 인류를 하나로 묶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올림픽이 상업주의에 물들어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최근의 비판에 IOC 내부에서 나오는 자성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다.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장은 “아마추어리즘을 회복해 스포츠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올림픽을 만들어 내겠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이 올림픽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의미의 경쟁을 벌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런던올림픽은 환경 면에서도 지속가능한 모델을 표방한다. 런던올림픽 조직위는 탄소배출량 최소화, 자원낭비 최소화, 경기장 주변 생태계 파괴 최소화 등을 추구하고 있다. 런던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에 개방해 고용을 창출하고 능동적이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스포츠의 순수성 회복을 위해 IOC는 ‘불법 베팅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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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니 모범 사례로 남아 앞으로 진정한 화합의 축제로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올림픽 개최의 상업화에 따른 부끄러운 이면

 

 


1.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권력형 비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4438738

 

 25일 새벽(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축출 대상자로 결정된 위원 6명은 솔트레이크시티로부터 현금과 값비싼 선물 등을 마구잡이로 거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솔트레이크시티 뇌물 추문 사건 조사에 앞장서온 딕 파운드 IOC 부위원장이 이들 축출대상 위원들이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받은 돈은 수만달러가 넘는다고 적시한 보고서가 일부 알려졌다.

 

그러나 장-클로드 강가 등 축출대상 위원들은 대부분 혐의내용을 부인하면서 이번 결정에 반발,앞으로 3월 임시총회까지 큰 후유증이 예상된다.(중략)

 

 

2. 뮌헨 동계올림픽을 반대하는 18가지 이유

"동계올림픽은 환경을 파괴하고 경제적 부담만 큰 '반짝 행사'일 뿐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4936861
 
▲날씨 변화 =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지역도 매우 따뜻해졌다. 동계올림픽을 치르기엔 눈이 부족하다.
▲인공 눈 = 결국 인공 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인공 눈은 헥타르당 7t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물 수요 급증 = 30㎝ 높이의 인공 눈을 만들기 위해선 헥타르당 무려 100만ℓ의 물이 필요하다.
▲환경보호 =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 경기장뿐만 아니라 도로와 주차장 건설 등으로 심각한 환경 파괴가 예상된다.
▲세계스키선수권대회 = 지난달 가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세계스키선수권대회에서도 산림이 파괴됐다.
▲경기장 = 동계올림픽을 위해 경기장을 새로 지으면 기존 경기장은 아예 쓸모가 없어진다.
▲가미쉬-파르텐키르헨 협소 = 설상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은 올림픽을 치르기에 너무 협소하다.
▲짧은 대회 기간 = 16일에 불과한 동계올림픽은 '반짝 행사'일 뿐이다.▲교통 = 동계올림픽을 위해 뮌헨과 가미쉬-파르텐키르헨 사이에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은 낭비다. 만약 도로를 건설하지 않으면 엄청난 교통 체증이 유발될 것이다.
▲경제적인 부담 =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해선 29억∼35억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수익성은 불투명하다.
▲수익성 = 역대 올림픽에서 최대 수혜자는 IOC다. 스폰서로 나서는 대기업이나 부동산 업자도 돈을 벌겠지만 개최도시는 큰 이익이 없다.
▲지역민 =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 세입자인 지역민 중 상당수가 쫓겨날 것이다.
▲관광객 = 가미쉬-파르텐키르헨을 찾는 관광객 중 겨울에 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10%에 불과하다. 관광객의 60% 이상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여름에 이 지역을 찾는다.
▲독일올림픽체육회(DOSB) = 독일올림픽체육회는 IOC에 동계올림픽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지역민과 아무런 상의를 하지 않았다.
▲안전 = 큰 행사에는 철저한 안전이 필수인 만큼 비용이 엄청나게 든다. 안전이 강화되면 주민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IOC = IOC와 개최도시의 계약은 항상 불공정하다.
▲그린 올림픽 = 최근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마다 '그린 올림픽'을 강조했지만 성공한 도시는 없다.
▲뮌헨시의 부채 = 뮌헨은 부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9년 23억 유로였던 부채는 지난해 25억 유로로 늘어났고 2013년에는 32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3. 글로벌기업의 올림픽 마케팅 경쟁  심화

런던올림픽 D-100일... 11개 특급 스폰서 기업
4000만弗 내고 장외 대결... P&G 등 올림픽 후원 나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41700051

글로벌 기업들은 IOC의 이 같은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올림픽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시점에, 유럽의 금융중심지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임을 감안하면 사뭇 적극적이다. 런던올림픽을 후원하는 최고 등급 스폰서인 ‘월드와이드 파트너’는 삼성, 코카콜라, 제너럴일렉트릭(GE) 등 11개 기업이다. 신흥시장인 중국에서 금융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에 열렸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보다 1개 적은 수준이다. 레노버, 코닥, 존슨앤드존슨, 매뉴라이프 등 4개 업체가 빠진 자리엔 프록터앤드갬블(P&G), 다우, 에이서 등 3개 업체가 새로 들어왔다.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올림픽 파트너는 크게 바뀌었다. 올림픽 파트너는 1개 올림픽만 후원하다 보니 영국계 기업들이 대거 자리를 차지했다. 차이나모바일, 시노펙, 에어차이나 등 중국기업들이 빠지고 브리티시에어웨이, BP 등 영국 기업들이 후원에 나섰다. 이들의 스폰서십 비용은 월드와이드 파트너는 4000만달러 이상, 올림픽 파트너는 100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중략)


 

4. SBS ‘국부 유출’ 혐의 쓴 올림픽 독점 중계

 

시청 소외 가구 10% 발생·중계 비용 과다 지출 등 논란
구속력 갖춘 공동 협상단 구성 등 대책 시급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463

 

SBS는 여러 이유를 들어 이같은 비판과 지적에 대응하고 있다. 이미 KBS나 MBC가 공동 중계 협조 체제에서 이탈한 바도 있고, 비용 또한 터무니없게 높은 것은 아니며, 또 올림픽 방송을 보지 못하는 시청자들은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것 등이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SBS가 서울 지역 방송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10% 정도의 방송 소외 가구들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지적되는 것은 중계 비용의 과다 지출, 즉 국부 유출 문제이다. 국회에서도 지적되었지만, SBS는 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10~16년까지 네 차례의 동·하계 올림픽 중계권을 7천5백20만 달러(약 7백10억원)에 따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4년 월드컵을 한데 묶은 중계권을 1억3천만 달러(약 1천2백50억원)에 독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올림픽 중계권료가 공동 협상단인 ‘코리아 풀’의 제시액보다 거의 1천만 달러 이상 높을 뿐 아니라 2004~08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월드컵 중계권료 역시 2002~06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아져, 독점 중계가 결국 국부 유출을 가져온 셈이 되었다는 점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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